18 Aug
18Aug

민간항공국(DGAC)의 Francis Argueta 국장은 La Aurora 국제공항의 재개장과 관련해 이미 보건부와 코로나비상대책위(Copercovid)에 공항내 방역 프로토콜에 대한 보고와 점검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La Aurora 국제공항은 3월 중순부터 폐쇄된 채 귀국을 원하는 외국인을 위한 인도적 항공기만 운행되고 있다.

Francis Argueta 국장은 공항이 폐쇄된지 5개월이 지났으나 La Aurora 공항이 재개장하면 코로나 이전 운행되던 항공편과 항공사가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아직까지 과테말라로의 운항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기존 항공사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정규노선이 아니었던 United Airlines의 LA노선과 워싱턴 노선 및 뉴욕 노선이 정기 노선으로 운항하게 되어 더 많은 항공편이 운항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공항 운영이 재개되고 항공편 운항이 시작되면 공항과 항공기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체온 측정 및 손 소독 등의 방역지침이 시행되며, 공항 출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승객과 승무원들의 체온을 측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9월에 공항이 재개장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정확한 재개장 날짜는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Francis Argueta 국장은 9월에 공항이 재 개장되더다로 전통적으로 항공 수요가 줄어드는 시기라며, 곧바로 많은 항공편이 운항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9월 국제공항 재개장 시기에 맞추어 Petén, Puerto Barrios 및 Huehuetanango등의 국내선 운항도 가능하게 되며, Quiche로의 새로운 국내 노선도 운항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Francis Argueta 국장의 공항 재개장 시기에 관한 언급은 지난 6월부터 이어져 왔으나 지난 7월 30일과 8월 6일에 이어 이번에는 세번째로 공항 재개장 일로 9월 1일을 언급해 실제 국제공항 재개항으로 이어질지 주목을 받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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