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인해 운항을 중단되었다 10월 부터 운항을 재개한 AERO MEXICO 항공사가 인천-멕시코 구간을 매주 2회씩 운항한다고 밝혔다.
AERO MEXICO 항공사는 인천출발-멕시코 경유-과테말라 도착 항공편은 매주 월, 수요일에, 과테말라 출발-멕시코 경유-인천 도착 항공편은 매주 목, 토요일에 운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과테말라 출발-미국 경유-인천 도착 항공기의 경우 편도 항공료가 미화 1,600달러 이상이었으나 과테말라 공항 재운항 이 후 과테말라-인천간 왕복 항공료는 경유지에 따라 2천 달러 미만에 판매되고 있다.
과테말라 한인 여행사들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후 전세기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간 교민수는 약 70여명이며, 그 후 미국으로 향하는 인도적 차원의 UA 항공기를 통해 미국이나 한국으로 돌아간 동포도 130~140명으로 알려졌다. 또 LA AURORA 국제공항 재개방 이후인 지난 10월 3일 출국한 한국 동포도 약 20여명으로 알려져 코로나 사태 이후 지금까지 과테말라를 떠난 한국 동포는 최대 300여명이다.
그러나 공항 재개방 이후 현재까지 과테말라에 재입국한 동포는 10여명 미만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과정보 : 박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