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May
05May

전국 경제인 연합회(전경련, 이하Cacif)는 현재 기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많은 테스트를 통한 코로나-19 감염확산 억제라며, 코로나 테스트 확대는 위축된 경기 및 소비자 심리를 최대한 빨리 복귀시키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발생한 실업문제 해결과 기업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정부의 명확한 노동 대책과 업종별 세금 혜택 발표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이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 사태에 대한 2번째 설문 조사'에는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9개 소위원회 및 8개 생산 부문의 약 500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참가 업체 대부분은 서비스 및 상공업 분야로 이들 중 60%는 정부의 경제 활동 중단 조치가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얼마나 오래 경제활동 중단 조치가 지속되느냐에 따라 심각한 상황에 몰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약 70%의 업체는 현재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코로나 사태 이후 모든 경제적 제한 조치를 제거하고 공공 투자를 늘릴 수 있는 협약 175(1994년 6월 24일 국제 노동 기구 총회에서 채택한 시간제 근로제로써 과테말라는 지난 2017년 2월 8일 2-2017이라는 법령으로 국회 승인을 받았으나 아직 법령 공표를 하지 않고 있다)의 이행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기업인들이 생각하는 보건 분야의 최우선적 과제는 진단 키트와 인공호흡기 구매 및 의료 환경 개선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답한 업체의 80% 이상은 국가 의료 체계에 큰 우려를 갖고 있으며 근로자 문제와 관련해서는 10개 중 6개 회사가 부분적으로 가동되고 있으며 10개 중 7개 회사는 이전과 같은 급여를 노동자들에게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의 74%는 아직 근로 계약 중지를 생각하고 있지 않으며 이미 근로계약 일시중지를 신청한 업체 중 62%는 아직 담당 부서의 최종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은 정부가 발표한 방역지침에 잘 따르고 있다고 밝힌 전경련은 향후 경제 재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기대 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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