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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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9일

지난 17일 트럭과의 충돌로 전체 교각 8개 중 4개가 손상되어 통행이 금지된 'Bran'교의 복구에 대해 건설통신부(CIV)와 과테말라시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Bran교(일명 Adolfo Mijangos López다리)의 상태와 향후 복구 계획을 발표하기 위한 회의가 종료된 19일, 건설통신부와 과테말라시 모두 구체적인 복구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Ricardo Quiñónez 시장은 "사고가 난 지점은 순환 도로이다. 이 곳은 건설통신부가 책임질 필요성과 중요성이 중첩되는 곳으로 물론 우리 측에서도 시민들이 미래에 불편 함이나 위험이 없도록 책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의회에 출석한 Jazmín de la Vega 건설통신부 장관은 "사고가 난 도로는 과테말라시 관할로, 건설통신부는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회 출석을 마치고 나온 Jazmín de la Vega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레일러와의 충돌사고 이후 다리의 구조가 취약해 졌으며,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다리를 정상화 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Jazmín de la Vega 장관과 Ricardo Quiñónez 시장 모두 새 다리를 건설하거나 수리하는 동안 임시철교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했지만 구체적인 복구작업의 주체나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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