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Oct
07Oct

지난 화요일 저녁 CA2 도로 64km 지점의 배수구가 붕괴되며 도로가 침하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건설교통부(CIV)는 멕시코 국경과 연결되는 CA2도로 지반침하 사고 복구에 48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멕시코 국경과 연결되는 CA2 도로는 하루 평균 800~1,6414대의 컨테이너 차량이 이용하는 도로로 멕시코와 중미간 교역을 위한 중요 도로이다.

Josué Lemus 건설통신부 장관은 지반 침하 사고가 난 도로 2곳에 중장비와 인력을 급파했으며, 이전보다 더 많은 용량의 배수구를 설치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최대한 빨리 도로를 복구해 화물차량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미화물연합(Fecatrans)의 Héctor Fajardo씨는 지반 침하 사고가 난 도로는 중미와 남부지역을 연결하는 중미 물류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로라고 밝혔다.

비전통수출협회(Agexport)의 Fanny de Estrada 이사도 CA2 도로의  지반침하 사고는 멕시코와 중미를 연결하는 중요도로임과 동시에 Escuintla주를 거쳐 엘살바도르,  Tecun Uman 및 중미로 향하는 화물차들의 주요 이용경로에 있다며 해당 도로의 봉쇄로 안띠구아 시내를 통과해 화물차들이 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과테말라 화물기사 연합의 Rony Mendoza 회장은 우회도로 이용으로 인해 다른 도로가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통신부가 서둘러 도로 보수를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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