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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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상에 Coatepeque 국립 병원 영안실에 방치되어 있는 시신이 공개된 후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Coatepeque 국립 병원의 병원장은 검은색 비닐에 쌓여 있던 것은 시신이 아닌 건축자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Coatepeque 국립 병원의 Édgar Juárez 병원장은 "영상에 공개된 검은 비닐에 덮혀 있던 것은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시신이 아닌 영안실 리모델링을 위해 가져다 놓은 건축자재"라고 반박했다.

지난주말 한 검찰직원은 Coatepeque 국립 병원의 사망자 관리가 부실하다며 병원 영안실 내부를 촬영해 공개했다. 그는 "Coatepeque 국립 병원은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이 없다. 여기 보시는 바와 같이 바닦에도 방치된 시신이 있으며, 위에는 방금 모셔 온 시신이 이렇게 방치되어 있다"고 동영상에서 밝혔다.

그러나  Édgar Juárez 병원장은 "돌아가신 분을 촬영한 것에 많이 불편함을 느끼며, 그들이 검은 비닐을 확인만 해 보았어도 시신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동영상에 나온 시신은 특수처리를 한 코로나 시신으로 보이지 않는다.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시신은 암모니아를 이용해 4차례 소독한 후 시체가방에 담아 보관하기 때문에 코로나에 감염될 위험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영상에 등장한 검찰 직원은 특수 방역복을 입고 소독이 완료된 공간에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도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Juarez 병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들은 대부분 곧바로 유가족들에게 넘겨진다고 덧붙였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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