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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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he주 지역병원에서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가 코로나 환자에게 사용되어야 할 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한 혐의로 해고되었다.

불법으로 약품을 판매한 의료진은 의사 3명과 간호사 1명으로, 이들은 병원내에서 사용하는 코로나 환자용 약품을 팔며 일인당 Q 22,000에서 최대 Q 35,000까지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에게 불법으로 약품을 구매한 환자들은 집과 땅을 팔거나 대출을 받아 돈을 지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Quiche주 지역 인권위원회(PDH)는 이와 관련한 제보를 받고 조사를 벌인 후,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고 치료해야 할 의료진이 개인의 이득을 위해 불법을 저지른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으며, 검찰도 관련해 수사에 나섰다.

약품판매 사건이 발생한 Quiche지역 병원의 Salomón Delgado 병원장은 사건과 관련해 "관련된 의사와 간호사는 모두 해임되었으며 동시에 검찰에 이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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