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5일
재난대책본부는 Periperico 도로 아래를 지나는 루즈벨트 도로 지하의 지반침하 가능성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과테말라 시청은 Periperico 도로 아래를 지나는 루즈벨트 도로 지하의 하수관이 붕괴되었다는 경고에 대해 "2014년 해당 지하하수관의 심각한 손상이 발견된 후 해당 구간을 폐쇄하고 우회 하수관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올 해 우기 시작전 현장점검을 통해 폭 3.10m, 높이 6.42m의 크기로 5.7m 구간이 붕괴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 상태지만 지상 도로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재난대책본부는 지반침하 가능성에 대해 조사한 후 Empagua와 과테말라시가 예방조치를 취할 것 권고했다.
보고서는 "하수관 지상부분 일부분 붕괴로 약 50제곱미터 부분이 유실되며 지하 28m 깊이 하수관70m 구간에 영향을 미쳤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누수와 균열이 발견되었다. 지하 동굴의 규모가 더 이상 커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과부하로 인한 손상을 막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Empagua 측은 재난대책본부의 조사결과를 존중하며 권고를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