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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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Eta로 인해 주택 24,000채와 교량 18개 등을 비롯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외교부는 열대성 저기압 'Eta'로 인해 70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Eta'로 인해 45명이 사망하고 96명이 현재까지 실종상태이며, 부상자도 15명에 달한다. 또 주택과 도로 및 교량 등 사회기반 시설도 파괴되거나 붕괴위험에 처한 곳이 많이 있다고 정부는 밝혔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Eta로 인한 국가적 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며 국제사회의 긴급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10일까지 집계된 인명 피해만 이재민 363,495명, 피해를 입은 주민도 373,493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여전히 위험지역에 남아 있는 주민도 4,318명이며, 대피한 주민도 93,217명이라고 설명했다.

물적 피해를 입은 주택만 2만 4천여채, 파괴된 교량 18개, 손상된 교량 22개, 파괴된 도로 11곳, 손상된 도로도 133곳에 달하며, 학교 238곳, 12개의 건물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 되었다.

재난대책본부(CONRED)가 집계한 농산물 피해면적도 31,520헥타르에 달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전국 22개 중 10개주에 재난사태(Estado de Calamidad)을 이미 선포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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