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비상대책위(Copercovid)의 Edwin Asturias 위원장은 코로나인한 사망자가 최근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코로나 누적확진자 57,966명, 사망자 2,233명, 완치자 46,442명 및 현재 치료중이거나 격리중인 코로나 환자는 9,291명이다.
Asturias 위원장은 코로나 발병초기 사망자는 환자 8명당 1명(12.5%) 이었으나, 확진자 발생이 늘어나면서 사망자도 함께 늘어났었으나 현재는 2%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망자 감소와 관련해 "다양한 원인이 있다. 우선 과테말라의 보건시스템이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한 점과, 지칠줄 모르는 의료진의 헌신과 더불어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며 쌓인 경험이 사망자를 줄이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 코라스타리카의 경우 중미국가 중 가장 훌륭한 1차 의료시스템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도 가장 적은 나라가 되었다고 밝혔다.
Asturias 위원장은 "40세에서 49세의 연령대는 코로나에 감염이 되더라도 사망하는 비율이 3%에 그치는데 반해 60세에서 69세의 연령대는 16%, 70세 이상에서는 25%나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감염병에 걸리는 경우 사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노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제재개 상황에서도 이들을 위한 방역조치는 오히려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보건부 장관은 연령대와는 별도로 당뇨병과 같은 기저질환자나 비만 등을 갖고 있는 코로나 환자를 비롯해 평소흡연이나 에너지음료를 마시는 코로나 환자는 다른 환자에 비해 사망할 확률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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