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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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과테말라 코로나 방역의 진두지휘 해 온 Edwin Austrias 코로나 비상대책위(Copercovid) 위원장이 14일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의료진은 Austrias 위원장은 경미한 코로나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격리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misoras Unidas와 인터뷰를 가진 Austrias위원장은 "지금까지 여러번 감염병에 노출되었으나 확진된 적은 없었다. 감염병 위험이 높은 현재 잠깐의 방심이 감염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조심하세요. 저의 사례가 바로 감염병에 걸리는 실제 모습이며, 감염병은 여전히 위험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가족이나 지인들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13일부터 약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볼 때 약 5일~7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누그든 감염병에 걸릴 수 있으며, 우리는 무적이 아닙니다. 최근 지역에서 크리스마스 행진, 아이스링크 개장 행사 등 사람이 모이는 행사가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되는 것은 감염병 확산위험을 높이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Austrias 위원장은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을 비롯해 자신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던 모든 사람들은 가급적 스스로 격리하고 증상여부에 상관없이 코로나 검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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