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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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3일

El Grupo Imperial은 기존 두 개의 섬유공장에 이어 Palin에 새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8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아메리카 지역의 실 및 직물수요를 대부분 공급해 온 El Grupo Imperial은 42,000 평방미터의 새 편직공장을 건설해 직접고용 320명, 간접고용 1,500명의 고용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l Grupo Imperial의 총괄 이사인 Romeo Rodríguez는 현재 운용되고 있는 Chimaltenango 염색공장, Villa Nueva 면사공장을 통해 매년 18,000 장의 의류, 4,800만 kg 실, 그리고 약 4만 kg의 직물을 수출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건설될 생산 시설은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면, 폴리에스터, 혼방 및 세 종류의 섬유를 생산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올 해 기대되는 염색 용량은 월 6백만 파운드에 달한다.

그는 빠른 기간 내에 다른 공장의 일부 장비를 현대화하기 위해 1,500만 달러 정도를 투자할 계획도 있으며, 새로운 공장은 최신 기술과 자동화 된 기계로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새 공장 개장 행사에는 미국의 인쇄용 의류 및 액세서리 최대 공급 업체인 SanMar의 제조 Senior Director인 Jorge Colindres가 참석할 예정이며 Grupo Imperial의 새로운 공장에서 생산될 실의 약 60%를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Karin de León, 의류 및 직물 산업 협회(Vestex)의 투자 코디네이터는 올해 다수의 기업이 과테말라에 투자하거나 공장을 이전할 가능성이 있어 올 해 의류 산업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예로 최근 투자를 발표한 스페인 기업 Nextil Group이 곧 문을 열 예정이며 이 공장은 고성능 원단을 만드는 공장으로 이를 통해 중미 아메리카 지역에서 운동복과 스포츠 의류 등의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과테말라 수출제품의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Vestex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의류 및 섬유 제품 산업의 수출액은 22억 581만 달러로, 2021년의 19억 328만 달러 대비 14.4% 증가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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