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9일
금융통화위원회(JM)이 29일 기준금리를 또 다시 이전과 같이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2023년 4월, 5%로 인상된 뒤 14개월 째 같은 금리가 유지되고 있다.
과테말라 기준 금리는 2022년 3월 1.75%에서 2023년 4월 5%로 10차례 연속 인상된 후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중앙은행은 러시아 우크라인 전쟁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등 세계 여러지역의 분쟁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하고 기준 금리를 5%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의 경제 담당 Jhony Gramajo 국장에 따르면, 최근 국제 원유 가격의 둔화는 에너지 수요 개선 때문이며, 민간 부문의 높은 대출 수요와 해외가족 송금에 의한 외환 유입도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가족 송금액은 현재까지 79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2024년 말까지 21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원자재, 특히 석유 가격이 3월까지 상승세를 보이다가 5월에는 하락하여 현재 배럴당 79.23달러로 유지되고 있으며 석유 생산량이 감소할 경우 가격은 더 높아질 수 있고 이는 6월 OPEC+ 회의에서 결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말 예상 원유 가격은 배럴당 79.94달러로 예측되며 이로 인해 연료 가격은 안정될 가능성이 크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