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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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성 저기압 Julia로 인해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개인과 단체들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10월 11일 오전 6시 기준, 열대성 저기압 Julia로 인해 국민 547,797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사망 13명, 실종 4명, 부상자 1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Izabal주 다.

침수와 산사태로 살던 터전과 직장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과테말라내 여러 개인과 단체들이 물품을 기부받아 지원을 시작했다.

이재민들을 위해 물품을 기부받는 단체는 과테말라-미국 상공회의소(Amcham), Fundación Genesis Empresarial, Desarrollo en Movimiento Club de Leones, C807 Xpress 및 Bam(Banco Agromercantil) 등으로 식수와 의류, 통조림 식품과 곡물, 담요와 개인위생용품 및 기저귀 등을 기부해 달라고 밝혔다.

각 단체는 오전 8시 부터 개인과 단체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산 까를로스 대학도 Periferico 도로와 맞닿은 중앙캠퍼스 정문 안내소와 학교 내에서도 이재민을 위한 기부를 받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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