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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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근로자, 비정부기구 및 보건관력 인력들에 대해 백신을 의무접종 하도록 명시한 'La Ley de Vacunación'(백신법안)이 지난 화요일 국회를 통과한 후, 수요일 이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들이 국회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La Ley de Vacunación'은 백신의 관리와 접종 대상 등을 명시해 감염병으로부터 과테말라 국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보건업무와 관련이 있는 공공 및 민간 부문 노동자와 비정부기구 등이 적용 대상으로 법안 통과 후 30일이 지나면 시행된다.

시위를 벌인 시민들은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강제백신 반대"현수막을 들고 관련 구호를 외쳤다.

시위대는 이번 'La Ley de Vacunación'은 코로나 뿐 아니라 모든 백신에 적용되는 법안으로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법안 실행을 막아야 하며, 거부시 아동학대, 직권남용 및 헌법위반 등의 혐의 105건을 적용해 모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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