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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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co시청은 지난 화요일 시내버스 소유주들과 버스요금에 인상에 합의했다고 밝히며, 기존 버스요금 1인당 Q1을 일반 시내버스는 Q4로, Exprés Mixco는 Q5씩 내야한다고 지난 화요일 발표했었다. 

그러나 Neto Bran 믹스코시 시장은 2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발표된 버스인상 합의는 시민들이 동의하지 않았다"며, 요금인상에 제동을 걸었다. 그는 "가장 좋은 해결방안은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직접 버스회사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정부는 Transmetro에는 이미 5천만 께짤을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믹스코시가 지난 화요일 밝힌 요금인상은 2달간만 적용되는 한시적 인상안으로 Mixco시측은 버스회사들이 승객을 위한 소독용 젤을 구입해 버스내에 비치하고, 운전기사보호용 보호장비를 구매해 지급해야 하며, 버스 정원의 50%만 태운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Neto Bran 시장은 시민들의 주머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안을 찾기 위해 설문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의 정책에 의해 버스 정원을 제한했기 때문에 정부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가 대책없이 대중교통 운행을 허가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로 이는 모든 책임을 버스 소유주와 승객들에게 돌리는 '폭탄 돌리기'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Neto Bran 시장은 "대통령님, 대중교통 종사자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정원의 50% 태우고 다시 일하러 나가라고 할 수 있냐"고 밝혔다.

Neto Bran 시장은 지난 월요일, 최근 몇 일간 버스회사 소유주 대표들과 함께 요금 인상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논의 초기 버스회사 소유주들은 버스요금을 1인당 Q7로 인상하는 방안을 시 정부에 요구 했었으나 시 정부와 논의를 통해 1인당 버스 요금을 Q4과 Q5로 합의했다고 밝혔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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