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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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4일

3번째 믹스코시 시장을 연임하고 있는 Neto Bran 시장이 지역에 공급하고 있는 물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특정 기업을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믹스코시는 관내에 179개의 관정이 있음에도 물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진 관내 11개 지역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6년 이 후로 5,300만 께짤의 시 예산을 10개 기업에 지불해 왔으며, 이 중 전체 예산의 90%인 4,900만 께짤을 세 곳의 가족 기업에 지불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믹스코시에 물을 공급해 온 기업들 중 Johny Bayron Aquino Ruiz가 운영하는 Aquinosa와 Distribuidora Aquino를 비롯해 Karen Stephanie와 Johny Alejandro Aquino Ruiz의 자녀들이 운영하는 Distribuidora Al Chilazo와 Distribuidora 1, 2 x 3가 전체 물 공급의 90%를 공급하였다.

프렌사 리브레가 이 중 Aqinosa에 가격을 문의한 결과 물 9입방 미터 당 가격은 Q 350이었으며, 관정이 있는 장소는 믹스코시 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VOS당의 Karina Paz 의원은 믹스코시에 부족한 물을 공급하는 민간기업의 관정이 정부와 시소유 관정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며 "믹스코시 소나 6의 정부 관정에서 2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민간기업의 관정이 위치해 있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 믹스코시가 구매한 물의 양이 실제로 공급되었는지도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믹스코시의 물 구매 가격도 Neto Bran 시장이 취임한 2016년부터 오르기 시작해 2023년 가장 높은 가격으로 민간기업에 물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믹스코 시는 정부 소유의 관정에서 물을 끌어올려 관내에 공급하고 있지만 필요량을 생산하지 못 해 민간기업의 물을 구매해 공급할 수 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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