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6일
지난 13일 새벽 발생한 Palín-Escuintla 고속도로 유실로 양방향 모두 통제되며 주말 내내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건설통신부(CIV)는 Palín-Escuintla 고속도로 43.9km 지점에서 깊이 12m 폭 1.5개 차선이 유실되었다고 밝혔다.
도로유실은 도로 아래를 지나는 배수관이 퇴적물로 막히며 발생한 것으로 복구작업을 위해서는 최소 20일, 최대 한 달이 소요될 것으로 건설통신부는 예상했다.
현재 도로아래를 가로지르는 배수관은 완전히 막힌 상태로 이로 인한 도로 아래와 배수관 주변의 토양침식이 계속되고 있어 기존 배수관과 도로를 모두 완전히 제거 후 새로 설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건설통신부는 설명했다.
현재 Palín-Escuintla 고속도로는 양방향 전 구간이 모두 폐쇄된 상태로 남쪽에서 북쪽(푸에르토 산 호세에서 과테말라로)으로 가는 우회로는 56km 지점에서 국도 14(RN-13) 호선으로 우회해야 한다.
반면, 북쪽에서 남쪽(과테말라에서 푸에르토 산 호세로)으로 가는 우회는 팔린-에스킨틀라의 38km 지점에서 시작된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