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8일
이번 주 목요일, Palín-Escuintla 고속도로 40km 지점에서도 차량 두 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5월 1일, Palín-Escuintla 고속도로의 관리가 정부로 이양 된 후 이용요금이 사라지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에스꾸인뜰라 지역 매체인 Periódico el Escuintleco에 따르면 5월 14일(월) Palín-Escuintla 고속도로 54.1km 지점을 무단횡단 하려던 여성이 트럭에 치이며 사망하자 남쪽 방향의 도로가 한 동안 폐쇄되었다.
16일에는 Palín-Escuintla 고속도로 50km 지점에서 트럭 두 대가 충돌하며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17일에는 트럭과 승용차가 Palín-Escuintla 고속도로 48km 지점에서 부딪혀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18일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Palín-Escuintla 고속도로 이용요금 면제와 관리가 정부로 이관된 후 건설통신부(CIV)는 새로운 고속도로 이용규칙을 발표했다.
발표된 새로운 규칙은 6축 이상의 화물차 진입을 금지했었으나 관련 업계의 요청에 따라 철회되었으며, 고속도로 전 구간의 속도제한이 80km로 제한되었다.
또한 사전에 승인을 받지 않은 도로변 광고물의 설치와 구간 내 상업활동도 모두 금지된다고 발표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