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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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6일

최고선거법원의 1차 선거결과 공식 발표 후 곧바로 8월 20일 결선투표를 위한 선거 캠페인에 돌입한 Sandra Torres 후보와 Bernardo Aravelo 후보는 주말을 맞아 각지를 방문하며 여러가지 공약을 쏟아냈다.

UNE당의 Sandra Torres 후보는 16일 수백명의 지지자들의 환호속에 치키물라를 방문해 지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Torres 후보는 대선 도전이 "마지막 세번째"임을 강조하며 과테말라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지지를 당부했다.

그녀는 (치키물라 주민들은)지금까지 아무런 정부의 도움없이 힘들게 살아왔지만,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모든 가족을 부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 공립학교에서는 식당을 운영하고, 최저생계비에 포함된 품목은 세금을 없애는 법안을 제출해 생필품 가격 인하와 전기료를 절반으로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또 미혼모에게는 Q 700을, 노인에게는 Q 500을 제공할 것과 자신의 취임 직후인 내년 1월 14일 오후 2시부터는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가방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운동 개시 후 솔롤라와 께짤떼낭고 및 또또니까빤을 방문했던 Bernardo Arévalo 후보는 16일 사까떼뻬께쓰주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Semilla당과 자신의 결선투표를 막으려했던 반부패특별 검사부(Feci)의 Rafael Curruchiche 부장검사와 제 7형사 법원의 Fredy Orellana 판사를 언급하며, "그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잃지 않기 위해 법과 헌법을 이용해 국민들을 장악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들의 이 같은 시도는 이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8월 20일 치뤄지는 결선투표에는 1차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들도 반드시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1차 투표 결과를 믿지 못 하는 유권자라면 결선 투표는 꼭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호꼬떼낭고에 위치한 저소득 청소년 지원시설 "El Patojismo"를 방문해 격려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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