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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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은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동안 징수된 세금은 총 178억 570만 께짤로 2020년 1분기 세금 수입 166억 8,250만 께짤보다 6.7% 많았다고 발표했다.

2020년 1분기(143억 4,240만 께짤)와 비교하면 24.1% 더 많은 금액이다.

올 해 1분기 대외무역으로 징수된 세금은 50억 2,810만 께짤로 목표액보다 7.7% 더 많이 징수되었으며, 국내 경제활동으로 인해 징수된 세금도 목표액보다 6.4% 증가한 127억 7,760만 께짤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2020년과 비교하면 각각 21%, 24%씩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3월 17일부터 전국적인 이동제한 조치와 사업장 운영 제한 등으로 경기가 하락했었으나,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경제 활성화 조치들이 올 1분기 까지 이어지며 경기가 반등한 것이 세수 증가로 이어졌다. 

또 기업들 급여날짜와 부활절 휴무가 겹치며 미리 월급이 지불됐고, 이로 인한 소비 증가와 더불어 올 해 세무 신고기한이 4월 15일로 연장된 것도 세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AT은 올 1월과 2월 징수된 세금만 목표액 보다 2.4% 보다 많은 115억 8천만 께짤에 달해, 올 해 말까지 총 640억 께짤의 세금을 징수 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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