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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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0일

2023년에만 4만 명의 납세자가 발행된 420만 건의 'C/F' 세금계산서(Factura)를 취소해 약 26억 께짤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해 취소된 420만 건의 'C/F' 세금 계산서로 인해 약 2억 4,253만 께짤의 부가가치세(IVA)를 징수하지 못 했다고 밝혔다.

많은 납세자들이 세금계산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로 세금계산서를 취소하는 사례가 있으나 일부 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은 이를 이용해 세금 계산서를 발행 후 다시 취소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사례가 있다고 마르코 리비오 디아스 국세청장은 설명했다.

2023년 수정된 세법으로 인해 발행된 전자세금 영수증(DTE)은 세무신고 마감일 전까지 취소할 수 있다.

국세청은 이같은 세금탈세를 막기 위해 특정 기업이나 개인이 세금영수증을 집중적으로 취소한 사례를 적발하고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발행된 세금영수증의 취소를 더 이상 허용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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