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Mar
31Mar

2024년 3월 31일

부활절 기간 전국 153개 지점에서 운영된 부활절 긴급지원캠프(Sinaprese, El Sistema Nacional de Prevención Semana Santa)에서 17,000여 명의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의료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부활절 긴급지원캠프(Sinaprese)의 도움을 받은 여행객 중 440명은 의료지원을 받았으며, 이 중 31명은 부상을 입고 19명은 병원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2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활절 긴급지원캠프(Sinaprese)는 자동차 등의 문제가 발생해 기술지원을 받은 사례도 54건에 달했으며, 실종신고된 76명 중 75명은 가족과 친지의 품에 돌아갔으나 1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라고 발표했다.

부활절 긴급지원캠프(Sinaprese)는 지난 3월 22일부터 국방부, 관광청, 적십자, 경찰, CONRED, COVIAL, 자원 봉사 및 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운영되어 왔다.

지난해는 같은 기간 10,900명이 부활절 긴급지원캠프(Sinaprese)에서 의료지원을 받았으며, 사망자는 익사 22명, 교통사고 117명 등이었다.

역대 부활절 기간 사망자는 2018년 10명, 2019년 7명, 2021년 9명, 2022년 3명 이었다. 

한편 부활절 휴가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여행객이 몰리며 주말 동안 수 만 대의 차량이 Palin-Escuintla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또 San Lucas Sacatepéquez에서 과테말라시로 향하는 CA-1도로도 정체가 늘어나며 시내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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