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들어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로 전국의 주요 도로가 폐쇄되며 식품가격 인상 조짐이 보이고 있지만 지금보다 7월에는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과테말라에 건축된 주택 중 법에서 정한 최소기준을 충족한 주택은 전체의 30%에 불과하며, 흙과 짚으로 지어진 Adobe 주택에서 사는 인구도 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8년간 자연재로 인해 88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제공한 주택이 부실하거나 충분하지 못 해 피해자들의 어려움은 해소되지 못 하고 있다.
재난대책본부는 최근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 전국 12개 주 74개 지역이 위험도 '적색'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