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 5일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과 까린 에레라 부통령 당선인이 최고선거법원(TSE)로 부터 당선증을 수여받았다.
Irma Palencia 최고선거법원장은 당선증을 받은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과 에레라 부통령 당선인의 임기가 2024년 1월 1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과테말라의 선거 및 정당법(LEPP) 127조에 따르면 최고선거법원은 당선된 당선인들에게 직위와 일시 등을 기록한 당선증을 수여하도록 하고 있다.
대통령 당선증을 수령한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은 최고선거법원의 역할에 감사를 전하며 '국가의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여전히 자신을 향한 공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를 변호하는 최고선거법원 판사들의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레발로 당선인은 민주주의에 대한 검찰의 공격에도 자신을 지지해 준 240만 명의 국민과 선거기간 동안 선거유세를 도운 자원봉사자와 Semilla당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Irma Palencia 최고선거법원장은 최근 몇 주 동안 선거과정과 결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 졌으며, 투표를 통한 과테말라 국민들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고선거법원과 소속 판사들도 건전한 민주주의 건설과 혼란을 막기 위해 공정한 균형을 추구하겠다고 밝히며, 2024년 1월 14일 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과 까린 에레라 부통령 당선인이 "과테말라의 민주주의와 함께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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