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5일
대통령 취임 전 Semilla당의 당 대표직을 내려 놓은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의 당 대표 사임이 최고선거법원에 의해 추인되었다.
Semilla당의 정당자격 정지로 당 대표 사임서가 최고선거법원에 접수되지 않자 아레발로 대통령은 5일 최고선거법원을 직접 방문해 사임서를 제출했다.
기자들과 만난 대통령 당선인은 Semilla당 대표직 사임과 관련 "당과의 거리두기나 갈등에 의한 것이 아니며, 과테말라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후 따라야 할 법에 따라 당 대표직을 내려놓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016년 개정된 법에 따라 정당의 대표는 공직을 맡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을 동시에 겸임 할 수 없다.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은 당 대표직과 함께 Semilla당도 탈당했다.
후임 당 대표가 될 것으로 알려진 Abelardo Pinto 제 1사무총장의 당 대표 취임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Semilla당은 새로운 당 대표가 취임하기 위해서는 전당대회를 열어야 하지만 정당자격이 정지된 상태기 때문에 전당대회를 열 수 없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