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4일
23일(일), 소나 18 교도소에서 재소자간 싸움이라고 알려졌던 사건은 실제로는 재소자간의 총격전 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조사한 검찰은 사건 발생 하루가 지난 24일, 사건에 대해 "재소자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지며 죄수 1명과 교도관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23일 총격전은 교도소 별관 'B'동에서 시작되어 교도소 보안과장과 부소장이 사망하고 37세의 죄수가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내무부는 사건 발생 후 곧바로 병력을 투입해 지금까지 교도소를 통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해당 교도소에서는 24일에도 재소자간 싸움이 발생해 또 다시 재소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3일과 24일 살해된 재소자는 형제사이로 알려지며 이번 사건이 특정인을 노린 공격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Jorge Chinchilla 내무부 대변인은 "같은 교도소에서 연달아 발생한 사건에 대해 범죄조직의 연루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두 사건 사이의 직접적인 관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를 단정하기에는 너무 일러 모든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