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기위원회(Inde)는 지난 5월과 6월 및 7월까지 월 전기 사용량이 300kWh 미만 가구에 지급했던 정부 보조금을 8월 까지 한 달간 연장해 지급한다고 지난 28일 저녁 밝혔다.
Alberto Pimentel 장관은 코로나 상황에서 가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국회에서 승인된 6억 3천만 께짤의 자금을 이용해 지난 5월 부터 7월 까지 3개월간 전기 보조금을 지급해 왔었다고 설명했다.
보조금 지급 대상과 혜택은 아래와 같다.
월 전기 사용량이 1~60 kWh인 가구는 킬로와트 당 Q 0.40만 납부하면 되며 나머지는 보조금에서 지급된다.
월 전기 사용량이 61~125 kWh인 가구는 킬로와트 당 Q 0.70만 납부하면 되며 나머지는 보조금에서 지급된다.
월 전기 사용량이 126~200 kWh인 가구는 킬로와트 당 Q 1.05만 납부하면 되며 나머지는 보조금에서 지급된다.
월 전기 사용량이 201~300 kWh인 가구는 킬로와트 당 Q 1.12만 납부하면 되며 나머지는 보조금에서 지급된다.
각 가정에 발급되는 전기세 고지서에는 전기공급회사에 따라 부과되는 서비스요금과 지역별 부과되는 공공전기 요금 및 12%의 부가가치세가 추가로 부가된다.
국립전기위원회(Inde)는 전기요금 보조금 혜택을 보는 가구는 전국에서 총 2,838,893가구라고 밝혔다.
Alberto Pimentel 장관은 현재 8월까지의 전기 보조금 지급은 결정되었으나 9월에도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을지는 자금이 남아 있는지 확인 후 집행할 예정이며, 보조금을 지급할 예산이 없는 경우라도 지난 4월의 전기요금을 그래도 9월에도 적용할지는 검토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4월에 적용되던 전기요금은 월 전기사용량이 1~60kWh인 가구의 경우 1킬로와트 당 Q 0.50이며, 61~88kWh 사용가구는 Q 0.75의 전기요금이 적용되었다. 그러나 월 89~300kWh 전기를 사용한 가구와 그 이상의 전기를 사용한 가구는 정부의 보조금 지급 혜택을 받지 못 했었다.
국가전력위원회(CNEE)는 정부의 보조금 지급 여부와는 상관없이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새로운 전기요금 체계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