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취범죄에 희생 된 11살 소녀

2024년 3월 19일

2019년 12월 13일, 소나 21의 Loma Blanca의 주택가 길 거리에서 오르차타 등의 음료수를 팔던 37세 여성과 11세 소녀가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로부터 약 두 달 뒤 경찰은 소나 18의 La Atlántida에서 César Augusto Revolorio Molina를 체포했다. 경찰은 그를 Loma Blanca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의심하고 있었으나 체포당시에는 살인이 아닌 불법무기 소지죄로 체포하였다.

경찰은 체포한 César Augusto Revolorio Molina의 휴대폰을 확인해 살인사건 당시 그의 행적을 확인한 후 2021년 5월 12일, Loma Blanca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특정해 기소했고 법원은 그에 대해 유죄를 선고하고 두 명의 여성을 살인한 혐의로 각각 26년씩 총 52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재판을 통해 드러난 사실은 César Augusto Revolorio Molina는 살해 당한 37세 여성을 협박해 돈을 갈취하려 하였으나 응하지 않자 피해자를 살해하였고 그 과정에서 그녀의 일을 돕던 11세 소녀까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살해당한 11세 소녀는 크리스마를 얼마 앞 두고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피해자의 가판에서 일하다 살해 당한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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