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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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Whatsapp을 통해 협박을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고유명절인 망자의 날이 다가옴에 따라 불을 쓰지 않고 만드는 전통음식 'Fiambre'를 페이스북에 팔려던 판매업자가 메세지앱인 Whatsapp을 통해 돈을 내놓으라는 협받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협박 사실을 신고한 판매업자는 페이스북을 이용해 'Fiambre'를 판매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남긴 후 "특정지역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Q 100을 보호비로 내야 한다"는 협박 메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Whatsapp을 통해 받은 메세지에는 '협력'이라는 문구가 들어있었으나 이같은 표현은 명백한 '위협(Extorsion)'으로 갈취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이 피해자들을 협박하기 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라고 말했다.

Edwin Monroy 경찰 대변인은 해당 신고에 대해 조직범죄 전담반(Dipanda)이 맡아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인과 주민을 위협해 돈을 빼앗는 갈취범죄(Extorsion)는 갱단 멤버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조직범죄단의 어투나 말을 모방해 돈만 갈취하는 모방범죄도 많다고 경찰은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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