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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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새 검찰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위원회 설치를 119표로 승인했다.

이로써 꼰수엘로 뽀라스 현 검찰총장의 뒤를 이을 새 검찰총장을 뽑는 첫 번째 단계가 시작되었다.

검찰총장 선출위원회의 승인 표결에는 123명의 국회의원이 출석해 119명이 위원회 설치에 찬성했으며 4명이 반대에 투표했다.

검찰총장 후보자 선출위원회가 향후 6명의 후보자를 가려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에게 보내면 대통령은 이 중 한 명을 선택해 새 검찰총장에 임명하게 된다.

후보자 선출위원회는 대법원장, 변호사협회장, 변호사협회 명예회장 및 각 대학의 법학과 학장 등으로 구성된다.

새 후보자 선출위원회가 구성되게 되었지만 현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이 다시 재신임될 수 있다는 평가도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에 의해 부패혐의자로 지정된 꼰수엘로 뽀라스 현 검찰총장이 재신임 되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엇갈린 평가가 있지만 꼰수엘로 뽀라스 현 검찰총장은 검찰총장 재도전에 대해 아직 아무런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은 법에서 정한 4년 임기가 끝나는 올 해 5월 16일까지 검찰총장으로 재직하게 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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