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개방 하라!", 3번째 차량시위

6월의 마지막날인 30일 오전, 경제 폐쇄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3번째 차량 시위가 벌어졌다.

차량시위를 벌인 이들읜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조치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Plaza Obelisco에서 Escuela Politécnica까지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확성기와 플랭카드로 시위를 벌였다.

전직 국회의원이자 시위에 참연한 Fernando Linares Beltranena는 "마스크를 쓰 교통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한 차선만을 이용해 한 줄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합법적인 시위"라고 주장하며 "24시간 내내 계속해서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업과 일자리를 주어야 하지만 정부가 이를 금지해 일자리를 줄 수 없게 되었다"고 정부의 경제폐쇄조치를 비난했다.

과테말라는 29일 자정까지 68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총 18,096명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났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7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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