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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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벌어진 전국농민개발위원회(Comité de Desarrollo Campesino, Codeca)의 전국적인 도로점거 시위로 Q 6억 4천만 피해를 입었다고 경제계가 주장했다.

Codeca는 최근 치솟은 장바구니 물가와 정치인들의 부패 및 차기 법무부 장관 선출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기업인들은 전국농민개발위원회(Codeca)의 도로 점거 시위로 생산활동에 지장을 초래했으며, 오전부터 화물차와 대중교통 및 승용차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상공회의소(CCG)의 Jorge Briz 회장은 "(시위로) 혼란스러운 하루였다. 교통 혼잡에 부패하기 쉬운 상품을 배달하지 못 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헌법의 기본원칙이 무너지고 정부의 행정력 부재가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Agexport의 Amador Carballido 회장도 전국에서 벌어진 도로점거 시위로 인해 수출물량을 제때 이동하거나 선적하지 못 해 수출 부문에서만 약 Q 2억 8,500만 ~ Q. 3억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25일 헌법재판소를 통해 이동권을 보장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경찰과 정부는 시위대의 도로점거 시위를 막지 못 했다.

도로점거 시위는 대부분 오후 6시 전후로 종료되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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