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의 퇴진과 물가안정 및 전기산업 국유화 등을 요구하는 농민개발위원회(Codeca)가 10일 오전 7시부터 과테말라 시내 4곳에서 시위를 벌인다고 예고했다.
19일 오전부터 과테말라시를 비롯한 전국 14개 주요 도로를 봉쇄하고 시위를 벌이던 농민개발위원회는 같은 날 오후 3시경 도로봉쇄를 풀었다.
농민개발위원회(Codeca)는 19일 전국 주요 도로를 점거하고 검찰총장과 FECI검사장 및 프레디 오레야나 판사의 해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농민단체의 시위가 22일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과 상공회의소들은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인 농민단체를 비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농민단체는 대통령과 내각 및 부패한 국회의원들의 사임을 요구하며 21일 오전 과테말라 시내에서 가두행진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농민단체인 Codeca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또 다른 시위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25일 전국에서 발생한 도로점거 시위로 인해 경제계는 하루만에 6억 께짤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전국농민개발위원회(CODECA)는 높아진 물가에 항의하기 위해 25일과 26일 양일간 전국에서 시위를 벌인다고 예고했다.
15일 아길라르 바뜨레스에서 시위를 벌인 농민개발위원회와 경찰은 서로 폭력을 행사했다며 서로를 비난했다.
농민개발위원회가 부패와 탄압받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15일과 16일 전국에서 도로 봉쇄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다.
정부에 불만을 품은 농민들이 목요일 과테말라시 곳곳에서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