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Apr
11Apr

경찰은 지난 토요일, 저녁 9시 이후 술을 팔고 밤 늦게까지 영업을 하던 술집을 적발해 5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체포된 이들 중 한 남성이 코로나 확진자로 밝혀지며 함께 있던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되었다.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밤 9시 이후 주류를 판매하지 못 하도록 하는 금주법(Ley de Seca)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불법적인 영업을 하는 디스코텍과 술집을 적발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불법영업 술집 적발도 외부 출입문을 닫고 영업하던 곳을 공중에 띄운 드론을 이용해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사람은 총 58명으로 남성 31명, 여성 27명이었으며, 이들은 적발당시 술에 취한 채 마스크도 쓰지 않고 있었고 이 중 한 남성이 IGSS에서 발행된 코로나 확진서를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체포된 인원 모두 격리되어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처벌받게 되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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