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0일
Edwin Monroy 경찰 대변인은 과테말라 경찰에 지원하기 한 자격으로 문신이 없고 범죄경력 없는 키 160cm 이상의 성인 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 후보생 중에는 사기꾼들에게 속아 Q 8,000에서 최대 Q 10,000을 지불하고 경찰학교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을 내고 입학한 경찰 후보생 중에는 사기꾼들에게 속은 경우도 있으나 경찰 후보생으로 지원할 수 없는 지원자들이 돈을 내고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고 Edwin Monroy 경찰 대변인은 밝혔다.
그러나 경찰 학교에 정상적으로 입학하더라도 경찰 후보생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출하는 문서는 입학 후에도 전문인력에 의해 사실 여부를 검증한 후 자격이 없는 후보생들은 퇴교 조치가 이루어 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Alta Verapaz에서 현직 경찰과 전직 경찰이 경찰이 되려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았다 적발되어 체포된 사례도 있었으며, 한 경찰서에는 서장에게 돈을 지불했으나 승진되지 않았다며 항의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사건은 해당 경찰서의 사진을 도용한 사기꾼들이 경찰을 상대로 허위 승진 약속을 하고 돈을 가로챈 사건으로 드러났다.
San Carlos 대학의 국가문제연구소(Ipnusac)는 경찰 후보생 교육과정에 대해 기본 교육에 더해 부패방지 및 인권교육을 포함해 현행 10개월을 1년 6개월로 늘리는 방안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Ipnusac은 "경찰 병력 양성에 있어 양보다 질을 우선시 해야 하지만 명백한 경찰학교 입학 요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과 항상 부패와 관련된 요원들로 인해 많은 결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패를 방지하고 경찰요원들의 복지를 위해 하루 세끼의 식사를 제공하는 7개의 구내 식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경찰 제복 8만벌과 방탄조끼 2만벌을 구매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