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May
17May

코로나 이후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살인사건의 38%가 과테말라주에서 집중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테말라주는 전체 인구의 22%인 360만 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매년 전체 살인사건의 38%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는 과테말라 전체 국민 10명 중 2명이 사는 과테말라주에서 전체 살인사건 피해자 10명 중 4명이 살해당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또 코로나 이후 범죄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며 범죄외 살인사건은 올 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 1 분기에만 최소 800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Francisco Rivas 전 내무부 장관은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로 "과테말라시가 속해 있는 과테말라주는 경제적 사회적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인데다 특히 비야 누에바와 믹스코시를 포함해 과테말라주 전지역에서 많은 범죄조직이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과테말라시 소나 4와 소나 9에는 사람들이 몰리는 최대 시장인 Terminal과 사무실 및 상업시설이 위치해 있어 살인을 비롯한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1년 Terminal 시장이 있는 소나 4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20건으로 인구 10만 명당 645명에 달하는 높은 살인사건 발생률을 기록했으며, 소나 9에서는 14명이 살해당해 10만 명당 1,123명의 높은 살인사건 발생률을 기록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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