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a Nueva시는 코로나 사태로 막혔던 경제가 재 활성화 되자마자 다시 범죄가 증가할 기미가 보이자 새로운 치안계획 'Paradas Seguras'를 발표했다.
이번 'Paradas Seguras' 계획은 Villa Nueva시의 경찰(PNC)와 군, 교통경찰(PMT) 및 시경찰(PM) 등 모든 공권력이 동원되어 8월 17일부터 시작되었다.
Javier Alejandro Gramajo Escobar 시장은 La Red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제 재활성화로 아침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늘어난 주민들의 활동과 최근 들어 강도, 절도 등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범죄가 함께 늘어난 것에 대항하기 위해 새 치안계획 'Paradas Seguras'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Paradas Seguras'를 통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군과 경찰 및 PMT, PM 등의 병력 100명 이상이 밤과 낮으로 Villa Nueva시를 순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치안계획 'Paradas Seguras'는 올 해 연말까지 시행한 후 성과를 평가해 내년에도 'Paradas Seguras'를 계속 할지 결정하게 된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시민들의 외출과 경제활동은 서서히 늘어가고 있으며, 이로 인한 범죄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라고 Escobar 시장은 설명했다.
Villa Nueva시는 2020년 들어 두 번째로 재난사태(estado de Prevención)이 선포된 지역으로 다아시 군과 경찰 등 치안당국이 공동으로 치안활동을 벌였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Paradas Seguras'를 통합관리할 센터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Escobar 시장은 밝혔다.
Villa Nueva시는 곧 대중교통이 재개되고 Cenma(농산물 도매시장)도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재활성화로 늘어날 수도 있는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새 치안계획을 시행한다고 Villa Nueva시는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