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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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ra 국제공항은 지난 3월 과테말라의 코로나 발생 이후 폐쇄되었다가 지난 9월 18일 운영이 재개되었다.

코로나 이전 하루 44편의 항공기가 도착했던 Aurora국제 공항은 폐쇄기간 동안 하루 5편의 인도적 비행기만 운영되었으며, 운영이 재개된 10월에는 하루 평균 9편, 11월 부터는 15편으로 운항대수가 늘어났다.

지난 주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12월 부터 과테말라와 뉴욕을 오가는 Eastern Airlines의 항공기가 운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야간 통행금지가 사라진 후 각 항공사들은 일부 항공편이 기존과 같이 야간에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뉴왁 공항에서 새벽 1시 10분 출발하는 항공편과 새벽 3시에 LA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코파항공도 매일 저녁 7시 25분에 과테말라에 도착해 다음날 새벽 5시 29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을, Volaris 항공은 밤 10시 18분에 출발하는 과테말라와 코스타리카 왕복 항공편을 일주일에 2편씩 운항하고 있다.

델타 항공은 아직 야간에 과테말라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는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지는 않으나 오는 12월 부터는 12편의 야간 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테말라 항공협회(Agla)의 Motty Rodas 이사는 항공 수요가 늘어나는 11월 말부터 12월 까지 운항되는 항공편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는 과테말라의 항공 산업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기까지 최소 3~4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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