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La Aurora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시 72시간 내에 시행된 코로나 검사 결과지를 제출할 것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검사결과지를 갖고 있지 않은 경우 공항내에서 '무료' 코로나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간항공총국(DGAC)의 Francis Argueta국장은 "공항내 보건시설이 내일(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코로나 검사를 하지 않은 승객들에게 '무료'로 코로나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비상대책위(Copercovid)가 과테말라 입국시 제출해야 할 코로나 검사에 Antigeno(항원)검사를 추가했다며, Antigeno(항원)검사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과테말라에서 Antigeno(항원)검사비는 약 Q 300~400이며, PCR 검사비는 Q 3,000이상이다.
Francis Argueta국장은 "과테말라에서 출국하는 승객들에게는 코로나 검사결과지를 요구하지 않으며, 도착국가에 따라 코로나 검사결과지를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과테말라 La Aurora 국제 공항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3월 이후 운영을 중단해 왔으며, 오는 9월 18일 미국 Fort Lauderdale에서 출발해 오전 11시 17분에 도착하는 항공기를 시작으로 공항 운영이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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