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Nov
16Nov

16일 허리케인 5등급으로 성장한 채 과테말라로 접근하고 있는 허리케인 'Iota'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Iota' 접근과 관련 16일 하루에도 수차례 공지사항을 발표했다.

CONRED는 공지 54호를 통해 최대 시속 260km의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Iota'로 인해 전국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기상청도 월요일 오후 니카라과에 상륙한 'Iota'가 Petén, Izabal, Alta y Baja Verapaz, Zacapa, Chiquimula, Jalapa, norte de Huehuetenango, Quiché, Escuintla, Santa Rosa 및 Guatemala주에 간헐적으로 비를 뿌리기 시작했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비의 양이 늘어나 Motagua, Polochic, Chixoy, Usumacinta, La Pasión 및 Paz 강의 수위가 상승하고 도로를 파손시키거나 산사태, 지반침하 및 침수 사고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허리케인 'Iota'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지방정부와 재해대책본부의 지시에 따라 72시간 생존가방을 준비하는 등 대피할 수 있는 준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비가 내리는 동안 강을 건너거나 강 인접지역에 접근하지 말고, 차량 운전시에도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하며, 대피소 이동시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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