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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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7일

교도소 주변에는 재소자들이 전화를 걸지 못 하도록 신호차단기가 설치 되어 있으나 협박 및 갈취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17일 국회에 출석한 Carlos Franco 치안담당 내무차관은 소나 18의 남성교도소나 Pavoncito에서 끊임없이 협박전화가 걸려오고 있다고 인정했다.

차관은 "(협박전화) 계속 된다. 숨길 수 없는 사실"이라고 국회에서 출석해 밝혔다.

그는 "신호차단기는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다. 그럼에도 범죄자들은 소셜 네트워크의 전화기능 등과 같이 인터넷을 이용해 협박 전화를 걸고 있다. 신호차단기는 일반전화만 차단되고 인터넷 신호는 거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검찰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0월까지 12,544건의 혁박 및 갈취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이는 인구 10만 명당 83.6건에 해당된다.

Franco 차관은 "지금까지 66개의 갈취 조직을 추적해 와해 했지만 협박 갈취 문제 해결은 여전히 쉽지않다. 정부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지만 일부 피해자는 여전히 범죄자들의 협박에 돈을 지불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범죄가 계속된다"고 주장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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