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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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국방부 장관이 러시아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군을 콩고에 파병한 것과 같이 (요청이 있으면) 다른 국가와 함께 평화유지 작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지원 요청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Reyes 국방부 장관의 발언데 대해 Orlando Blanco 의원은 "아무도 군대를 파병하지 않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UN이나 NATO의 요청도 없는 상황에서의 이같은 발언은 불필요하다"며, "다른 국가들도 참여하지 않기로 전쟁에 과테말라가 나설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장관은 "공식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파병의 경우 고려할 문제지만 파병 결정은 국회의 승인에 따라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Reyes 국방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지아마떼이 대통령과 Mario Búcaro 외교부 장관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필요한 일이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Rubén Téllez 군 대변인은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과 관련, 무기 구매나 판매와는 상관없는 일이며,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요청이 있을 경우 인도주의적인 지원과 구조대 파견을 통해 붕괴된 건물에서의 생존자 수색이나 대피시설 관리작업을 맡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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