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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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8일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에서 증가하는 마약조직의 활동으로 인해 과테말라 국경지역에서의 군과 경찰의 치안활동이 400회 이상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의 양대 마약조직인 시날로아와 누에바 헤네라시온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누에바 헤네라시온이 장악하고 있던 치아파스 주가 시날로아 조직이 장악한 후 누에바 헤네라시온 조직원들을 살해하겠다고 공언해 기존 누에바 헤네라시온 조직원들이 과테말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과테말라 내무부는 국경지역의 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월요일, 2천명 이상의 군 병력을 파견해 산 마르코스와 우에우에떼낭고에 집중 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산 마르코스 주에서는 Tacaná시가, 우에우에떼낭고 주에서는 Cuilco시를 집중 순찰지역으로 선정했으며, 해당 지역들에 군의 임시기자가 설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에서는 멕시코 마약조직원들에 의해 경찰 5명이 살해되기도 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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