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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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시내에서 Villa Nueva와 Escuintla등 교외로 운행하는 시외버스들이 주말부터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통국(DGT)은 추가 요금을 승인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근거리 시외버스 연합의 Gamaliel Chin 회장은 정부의 코로나 방역조치에 맟추어 차량내 소독젤 비치와 운전기사 가림막 설치 및 50% 승객만 태운채 운행할 수 있도록 이미 400대의 차량이 준비를 마쳤으며, 정부와 이미 합의를 마쳤다고 주장했으나 정부는 이같은 합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Gamaliel Chin은 이번 주말부터 시험운행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정부의 방역지침대로 손소독용 젤과 운전기사용 가림막 설치 및 소독비용에 절반의 승객만 태우고 운행하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 요금의 2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통국(DGT)의 Héctor Ramírez 대변인은 버스요금과 관련 기술적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결론이 나오지는 않았다며, 운행이 이루어지면 코로나 이전의 요금대로 징수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또 대중교통은 정부의 승인없이도 운행이 재개될 순 있으나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실제 도로에서 검문 및 검사를 실시해 방역지침이 지켜지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Héctor Ramírez 대변인은 설명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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