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2일
기상청(Insivumeh)은 이번 주 중 두 개의 한랭전선이 과테말라에 접근한다고 발표했다.
각각 2월 13일과 18일, 과테말라에 도착할 한랭전선으로 인해 시속 30~35km의 비교적 약한 북풍이 불고 북부, 북부 횡단지대, 카리브해 및 중부고원 지대는 이슬비와 같은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4일과 15일은 약한 비를 동반한 흐린 날씨가 Petén과 북부 및 카리브 횡단지대에 나타나고 16일에는 전국 대부분이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17일~18일 사이에 다가 오는 제 16호 한랭전선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서 접근하며 대부분 과테말라 북부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두 개의 한랭전선으로 인해 서부 및 중부 고원지대의 최저 기온이 최저 -2~0℃까지 낮아지고 중부 및 고원지대에서는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세기가 강해진다고 전망했다.
과테말라주를 포함한 중부지역의 최저 기온은 6~8℃가 예상된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늦은 오후나 밤 시간 국지성 호우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