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
금융통화위원회(JM, Junta Monetaria)가 기준금리를 12개월 연속 5%로 유지하기로 24일 결정했다.
과테말라 중앙은행의 기준 환율은 2022년 3월 1.75%에서 2023년 4월 5%로 10차례 연속 인상된 후 지금까지 이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미국과 같은 주요 국가의 인플레이션율을 포함한 대외 경제 상황,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갈등, 세계 경제 회복 여건, 국제 원자재 가격 등을 분석한 결과 기준금리를 이전과 같은 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대외변수 외에도 해외가족송금(Remesa)와 민간 금융부분의 신용, 환율 및 수출입 상황을 고려할 때 올 해 과테말라의 물가상승률을 2.5%~4.5%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올 들어 지난 1월의 물가상승률은 3.82%, 2월 3.3%에 이어 3월은 3.24%로 다소 하락했다.
Álvaro González Ricci 과테말라 중앙은행장은 "세계 중앙은행들의 높은 기준금리 유지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기준금리 동결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금융통화위원회(JM)는 금융감독원(SIB)의 이사 6명 중 3명이 개인적인 사임했으며, 이 중 한 명의 후임을 결정했고 나머지 두 명의 인선은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임한 3명의 이사는 감독 및 규제 담당 Daniel Figueroa Estrada, 특별 검증 담당 Jorge Francisco Marroquín Cáceres 및 금융 기관의 연구, 규제 및 문제해결 담당 Byron Vinicio Méndez Castillo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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