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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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짤항을 관리하는 Empresa Portuaria Quetzal(EPQ)사는 곡물과 비료 및 철강제품을 실은 최소 18척의 벌크선이 3주 째 하역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벌크선의 하역이 늦어지며 이로 인한 지연 비용도 하루 $ 8만 에서 $ 10만 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테말라 선주협회(Asonav)의 Roberto Papadopolo회장은 "께짤항의 하역시설 부족으로 벌크선 대기 사태가 발생했다. 하역시설 추가 설치 등 항만시설 개선에 서둘러 나서야 한다. 과테말라는 2000년 이 후의 늘어난 물동량 증가를 예측하지 못 해 항만 시설에 대한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께짤항을 찾는 벌크선은 2000년부터 2019년 사이 300% 증가 했다.

Roberto Papadopolo회장은 "께짤항 하역시설 부족 문제는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로 현 정부를 비롯해 차기 정부도 개선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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