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6일
최근 발표 된 Escuintla 항만공사(EPQ)의 2023-2045년 마스터 투자 계획에는 총 80억 께짤의 자금을 투입해 벌크 화물선을 위한 확장공사와 크루즈 선박을 위한 부두 건설, 컨테이너 하역 터미널 확대, 항내 수심 확보 등을 포함한 해양 토목 공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은 현대식 항구 도시 건설과 25년에 걸쳐 개발될 다양한 매개 변수를 예측하고 있으며, 국제 무역 증가에 따라 향후 화물 처리 능력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EPQ는 아시아 대륙의 주요 항구에서 컨테이너-수입품을 운송하는 상선이 도착하는 관문이자 설탕과 같은 벌크 수출품과 옥수수, 밀 등 곡물, 액체, 연료, 비료, 석탄 등의 수입품을 취급하는 항만으로 운영되어 왔다.
지난 10월 기준, EQP는 1,030만 톤의 화물을 하역 및 선적하였으며 이는 과테말라 전체 화물의 47.2%에 해당된다.
이번 연구는 EPQ 이사회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연구와 투자계획을 발표한 멕시코 국적의 컨설턴트 Pablo Medina Zamora는 과테말라 항구는 파나마 및 멕시코의 Manzanillo 및 Lázaro Cárdenas 항구와 함께 태평양 지역에서 화물 처리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0년 간 해상 화물의 추세, 특히 최종 사용자에게 보내는 벌크 및 컨테이너 화물과 아시아 노선에서 상당한 변화를 겪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항만 현대화에 대한 모든 결정은 내년 1월에 취임하는 차기 정부가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Escuintla 항만공사(EPQ)의 Francisco Anleu 대표는 2023-2045 마스터 투자계획은 잘못된 항만시설 사용을 막고 증가하는 국제무역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프렌사 리브레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3단계로 진행될 항만 현대화 사업에는 방파제, 진입수로, 부두 및 해안 복구 및 유지보수 작업이 포함되며 이와는 별도로 새로운 컨테이너 화물 터미널의 건설과 확장도 추진되고 800미터 길이의 석탄 하역 부두도 새롭게 건설 될 예정이다.
또 2030년부터 2045년 까지 새로운 부두와 크루주 선박을 위한 부두도 이전할 계획이다.
Francisco Anleu 대표는 항만 현대와에 필요한 예산과 관련, 자체 예산과 함께 민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필요한 투자액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