께짤항의 관리를 맡고 있는 EPQ의 몬떼로소 사장은 크레인 운영사가 계약을 지키지 않아 대금 지급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부패성 식품의 우선 하역정책 시행으로 께짤항을 이용하던 철강, 시멘트 비료 등의 화물 하역 시간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께짤항의 선적 및 하역 용량 부족으로 현재 항국 밖에서 대기하는 화물선이 23척으로 늘어난 가운데, EPQ측은 화물선당 선적 및 하역작업을 24시간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과테말라 내 항구의 물동량이 2022년 대비 4% 감소했다.
최근 발표된 2023-2045 께짤항 발전 마스터 플랜에 따르면 수로유지와 새로운 부두 및 터미널 건설에 80억 께짤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께짤항 인근에서 하역작업을 기다리고 있는 벌크선이 18척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